2014.05.07_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
평상시 호가든, 맥스 또는 오비라거를 선호했던 저는
위 대화로 헤페바이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요.
헤페바이스... 어디에서 팔지? 먹어보고 싶다..
음~~ 비어~~ 으어ㅓ커커컼커커커
헤페바이스를 열심히 검색해 보았더니...
위와 같이 맥주서열이라는 순위가 있더라구요...ㅋ <출처: DC맥주갤러리>
헤페바이스 판매하는 곳이 롯데마트, 홈플러스라는 정보를 입수하고
롯데마트로 달려갔습니다..
종류가 엄청많죠?
바이엔슈테판 맥주 가격은..
헤페- 330ml: 3,500원, 550ml: 5,400원
코르비니안- 550ml: 8,900원
둔켈- 550ml: 5,400원
크리스탈- 550ml: 5,400원
비투스- 550ml: 7,000원
네...
전 롯데마트에 쭈구려 앉아서...
멘붕에 빠졌습니다.. @.@
'아... 다 먹어보고 싶은데... 도대체 뭘 골라야 하는거야...ㅠㅠ
뭘 골라야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나는거야... @.@
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거야...'
결국...
헤페바이스비어를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.
가족들과 한병씩 사이좋게 나눠마시려고 4병을 사왔습니다.
생산국, 원료명, 헤페바이스 제대로 마시는 방법까지...
친절하게 잘 적혀있습니다..ㅋ
설명서에 적힌데로
잘 따라하며...
열심히 따랏습니다.
집에 전용잔, 맥주잔 등등이 없어서 그냥 컵에 따라 마셨습니다~ㅋ
부드러운 거품이 촤르르~~^^
꾸어맨? 꾸이맨?
튀김쥐포와 함께 마셔보았습니다.
(가족들과 마시려고 4병 사갔는데...ㅠ
부모님은 주무시고, 동생은 아직 안들어 오고...ㅠㅋ)
맛을 느끼려 노력하면서..
마셔 보았습니다..
음.... 음? 응??ㅋ
응??ㅋ 취한다~~ @.@
사실 전 맥주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....
330ml가 너무 적었을 수도 있어요..ㅋㅋ
근데...
부드럽긴 진짜 부드러웠어요...
호가든보다는 덜 부드러운데....
그래도.. 더 풍부한 맛(?)
흠...
마시면서 생각했어요..
다음번에는 전용잔에 마셔보고 싶다고...ㅠ
전용잔이라는게 뭔가요??ㅠ 어디서 파나요?ㅠ 비싸나요??ㅠ
ㅋㅋ헤페바이스를 마셔본....
저처럼 맥주맛을 잘 모르는 친구한테 물어보았어요..ㅋ
이 친구가 말하길...ㅋ
카스랑 호가든이랑 섞은 맛이라고 하네요...
진짜 그런 것 같아요...ㅋㅋㅋ
그리고
맥주맛은 잘 아는 오라버니의 의견은...
진한 맛, 달작지근한 맛 이라고 하네요...
진짜.. 진하긴 진했어요~ 막... 기분나쁘게 진한게 아니라..
진짜 맥주맛이 풍부하다는 것이 뭔지 느껴지는 정도??
흠....
사실... 맥주 마실 당시에는 국산맥주랑 뭐가 다르지? 이랬는데요...
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깐...ㅋㅋ
또 마시고 싶네요...ㅋ
음~~ 비어~~~~